▲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덕군은 올해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족 등 모든 지역민으로 확대된다.

오는 4월부터 지역사회 양육·돌봄·나눔의 일환으로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 사업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여성회관 3층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은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가족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모역할 지원, 아버지역할 지원, 가족상담 등 가족관계향상, 가족돌봄, 맞벌이가족의 일·가정 양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어교육, 자녀언어발달,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형태가 점점 다양해지는 지금,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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