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병변·지체장애인 지역사회중심 재활 자조모임

전남 보성군 보건소에서는 이달부터 이동 가능한 뇌병변·지체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 재활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재활 자조모임은 ‘함께 보듬고 같이 나누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장애인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에 총 35회 정기적인 모임을 추진한다.

장애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웃음치료, 건강체조, 건강박수, 자아실현을 위한 생활공예와 원예체험, 정서안정과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기초검진, 구강관리, 영양교육 등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많은 장애인이 타인과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존감 회복 및 재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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