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가(歌), 북부에게’ 북부송년행사중 노래경연 중이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일(금)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관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지역주민과 함께 ‘북부가(歌), 북부에게’ 2017 북부송년행사를 진행하였다.

송년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인의 장기를 선보일 수 있는 노래자랑 대회를 포함하여, 자신과 가족들에게 소망 메시지를 건네는 캘리그라피 행사와 7080 세대의 어릴 적 추억의 뽑기로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미니 바자회와, 연하장 나눔 행사도 진행되었다. 또한 사랑의 밥차의 무료 급식 지원으로 더욱 따뜻하고 풍선한 송년행사가 이루어졌다.

송년행사에 참여한 김OO(지체2급)는 “참여한 친구가 평소 말수도 적고 조용한 성격인줄 알았는데 노래자랑에서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색다르다”고 전했으며, 이OO(뇌병변3급)는 “어릴 적 보았던 광고와 추억의 뽑기를 보니 그때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웠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사회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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