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면허취득 중증장애인을 모시고 사고 예방 교통안전교육 행사인 '만남의 장' 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04일(월) 운전면허 취득 중증장애인의 안전운전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만남의 장’ 행사는 2014년도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연2회 3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7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하반기 행사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하여 면허를 취득한 청각, 지적, 지체 등의 중증장애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현황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행사와 더불어 참여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권익보호를 위해 현재까지 348명에게 운전면허취득을 지원하여 그 중 273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 등) 지역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단체 10여 기관과 협의를 통해 찾아가는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장애인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 교육을 통한 교통사고예방 활동, 사회적 약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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