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했다.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헌, 이수을)는 29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2가구를 대상으로, 긴급구호비 600만원을 지원했다.

금번 지원된 긴급구호비는 올해 전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금(6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협의체는 지난 15일 심의회를 거쳐 관내 12가구에 의료비와 생계비 50만 원씩을 각각 지원했다.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만성질환으로 의료비 지원이 절실하거나,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선정하였다.

의료비 지원을 받은 김 모 씨는 “우리 부부가 장애로 인한 병원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생계가 막막했었는데 협의체에서 뜻밖의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감격해했다.

박병헌 금천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 관 협력을 통해 사회보장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 자원과 연계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