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관내 독거노인 가구 대상 주건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은)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가득 보금자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노후로 인해 눈․비가 오면 누수가 발생하고 보일러실 내 연탄이 젖고, 단열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과 고령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형편인 집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에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지역주민,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해 집수리를 추진하고 재료비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긴급구호비로 지원하는 등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구 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 이렇게 집수리를 해주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근욱 백석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로 어르신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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