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영천장복) 장애인자조모임 회원들이 대한게이트볼협회에서 주최하고 군위 게이트볼구장에서 실시된 제3회 군위 삼국유사기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장복 장애인자조모임 회원 6명이 소속된 동부클럽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경남,경기도 등 전국 120여개 팀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예선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로 나누어 진행된 경기에서 모든 팀들이 게이트볼에대한 열정을 보이며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OO 선수는 “평소 개인의 건강도 지키고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화합도 도모할 목적으로 자조모임과 게이트볼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전국 우승까지 거머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영천장복 이제근 관장은 “먼저 제3회 군위 삼국유사기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우승하신 영천장복 자조모임 회원분들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자조모임과 같은 훌륭한 자조모임을 많이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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