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어르신들 일상탈출 행복추억 나들이

오산시 중앙동(동장 서기원)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광수) 주관으로 지난 23일 저소득층 어르신,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30명과 함께 안성 팜랜드를 찾아 일상탈출 행복추억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가 쉽지 않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기분전환 및 정서안정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행했으며, 이날 함께한 어르신들은 호밀빵 만들기 체험, 가축한마당공연과 매직아트홀 관람, 가축먹이주기 체험, 트랙터 마차 타고 팜랜드 구경하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지금 이 시간은 집에서 누워 있었을 텐데, 많은 분들과 함께 바람도 쐬고 구경도 시켜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수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으며,

서기원 중앙동장은 “지역사정에 맞는 행정복지센터 자체 복지시책을 개발해 더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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