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알뜰나눔시장 사진제공:산내종합사회복지관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토) 오후 1시 낭월3호 어린이공원에서 3차 산내알뜰나눔시장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산내알뜰나눔시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복지관에서 주최한 공모전 시상식 등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로 즐거움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산내알뜰나눔시장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자신의 중고물품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해주는 즐거움과 그 수익금의 10%를 기부하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매 해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는 복지관은 이날 「제4회 우리동네를 칭찬합니다」라는 주제로 공모전 시상식(대상 강해리, 우수상 정수진, 장려상 김종숙ㆍ윤서연ㆍ변유진, 특별상 예빛어린이집)이 진행되어 주민의 눈으로 본 산내지역의 칭찬거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현택 동구청장은 행사장 곳곳을 돌며 판매자와 공모전 수상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으며,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이강현 관장은 “이웃과의 소통은 줄고 갈등은 늘어가는 요즘, 이웃과 함께 우리가 사는 공간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이웃과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위해 앞장 서겠다”라고 말하였다.

가족과 지역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돌아오는 9.28(목)에 홀몸어르신들과 지역의 아동이 함께하는 1∙3세대 추석맞이 떡빚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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