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갈동, 주민자치위서 홀로어르신께 점심 식사 대접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30일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홀로어르신 150여분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떡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올해 무더위를 무사히 넘긴 어르신들의 건강을 축원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난타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고, 지난 6월에 상갈 플리마켓을 열었던 참여자들은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양말세트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는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 50여분께 사례관리사나 자원봉사자, 재가방문간호사 등이 통해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 등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대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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