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문은수)은 취약계층 출산 및 육아용품 지원을 위한 ‘걷기 대회’를 추진한다.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프로젝트 ‘건강한 걸음, 행복한 나눔’ 걷기 대회 행사는 오는 9월 9일 천호지공원에서 열리는 대회로 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가족, 친구들과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를 위해 복지재단은 지난 4일 한아문화센터에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와 대한적십자봉사회천안지구협의회(회장 이홍구), 티브로드 중부방송(대표 안기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 TF회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부대 행사로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경품룰렛 등의 체험존과 음악회, 마술공연 등의 볼거리도 펼쳐진다.

또 걷기대회 행사 시 쓰레기봉투와 장갑, 집게 등을 지급해 천호지 주변 환경정리 자원봉사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관내 취약계층 출산 및 육아용품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사전 참여 신청 또는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cawf.or.kr)를 통해 참고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받는다.

문은수 이사장은 “시민들이 행사를 통해 후원에 대한 보람과 행사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얻고 갈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체험활동 및 홍보, 공연 등을 다채로이 계획했다”며, "나눔이 자연스러운 천안시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걷기대회 이후 연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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