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 성북동협의회와 익명의 독지가의 아름다운 선행

진주시 성북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2일 좋은세상성북동협의회(회장 류창영)에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20kg) 20포와 선풍기 10대를 전달했다.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는 평소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회가 되면 후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주위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대면하고 난 후 백미(20kg) 20포와 선풍기 10대(환가액 150만원 상당)를 좋은세상성북동협의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에 거주 중인 실제로 어려운 생활의 가구를 선별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좋은세상협의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지역복지의 관심도를 높이고 복지만족도 행사에 기여할 것이다.

좋은세상성북동협의회장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후원물품이 실제로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러한 선행을 널리 알려 우리 성북동이 사람살기 좋은 동이 될 수 있도록 좋은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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