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 이종학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부센터장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대표 최인녕)이 12일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여름 이불, 대나무 부채, 몸보신 식품 등이 담긴 냉방용품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냉방 용품 박스 전달은 더위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이 주 지원 대상이다. 미디어윌은 2016년에 이어 2회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미디어윌이 전달한 냉방용품 박스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착한 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벼룩시장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착한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적립된 금액에 벼룩시장의 후원금이 더해져 마련된 것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윌은 2013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사랑잇는전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랑잇는전화’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및 독거노인 보호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자원봉사자가 ‘나눔 천사’가 되어 주 2회 안부전화를 진행하는 자원봉사다.

현재 미디어윌 약 70명의 직원들이 나눔 천사로 활동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건강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미디어윌은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사랑의 연탄배달’, ‘지역 아동센터 난방비 지원’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