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씨의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과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정순경 부대표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7월 4일(화), 세브란스병원(서울 신촌)에 방문하여 교통사고를 당한 중증장애인 진 모씨(20, 자폐 1급, 뇌병변 1급)의 치료를 위한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 씨는 지난 2015년, 교통사고를 당하여 두개골이 손상되는 중상을 입었다. 2차적인 뇌 손상을 막기 위해 머리뼈를 만들어 뇌를 보호하고, 티타늄으로 제작된 인공뼈를 넣는 등 수술을 반복하였고 현재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으로 서울장애인부모회(대표 김남연)가 진 씨의 사례를 접수 받고 긴급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치료가 오랜기간 계속되어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긴급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의 긴급지원사업은 천재지변 또는 그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 대한 사례를 연중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문의 : 지원기획팀, 02-6399-6234 / 홈페이지: www.herbnan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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