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운영하는 장애청소년풋살교실에 참여 중인 (온양중학교,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온양고등학교, 온양용화고등학교) 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풋살팀 아장복FC에서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1일(수)에 펼쳐진 제10회 충청남도 장애인 풋살대회에 참가하여 지적학생부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
제10회 충청남도 장애인 풋살대회는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하는 대회이며 지적학생부 부문에 출전한 아장복FC는 선수 7명, 담당자 및 보호자 2명 등 총 9명이 참가하였다.
지적학생 부문은 총 6개팀(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FC예산주니어, FC슛돌이,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천안시장애인체육회)이 참가하였고, 링구제를 통해 팀 당 2게임씩 치러졌다.
첫 번째 경기로 작년 우승 팀인 FC슛돌이를 맞아 시소게임 펼치며 선제골을 넣었지만 종료직전 통한의 동점골을 먹혀 1:1로 비겼다. 이어 치러진 FC예산주니어와의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앞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5:0 대승을 거둬 1승 1무로 총 승점 4점을 획득하여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아산시와 복지관의 명예를 드높였다.
더불어 대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아장복FC의 최민성(17세) 선수가 차지하여 기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