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재능나눔 일자리사업

장애인 일자리만들기 차원으로 광명시는 올해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펼치며 다른 사람을 돕는 ‘음악재능나눔 일자리사업’을 시행중이다.

 

이에따라 광명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중인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원 13명을 선발해 5월부터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5월부터 1일 4시간 주 5일근무로 월 75만여 원의 급여를 받고있다.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원 강봉원씨와 어머님은 감사의 편지에서 “광명시가 장애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제공 뿐만아니라 음악적 재능으로 사회참여까지 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고 뜻을 전하러 12일 양기대 광명시장을 방문하였다.

 

이에 양기대 시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할것이며 특히 예체능관련 특기가 있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광명시는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행복나눔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올해 행복나눔 일자리 참여자 45명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교육지원청 등에 배치돼 저소득 홀몸어르신이나 장애인에 대한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밑반찬 전달, 장애특수학급 도우미, 음악재능나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광명시에서는 금년 하반기에 25명을 추가로 모집해 총 7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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