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프 사진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협업의 일환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족(40명)을 대상으로 6월 10~11일(1박 2일) 독도학교 가족캠프 ‘독도야, 놀자’를 진행한다.

 캠프 1일차에는 우리역사 바로알기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역사적 사료를 통해 살펴보고 호사카유지(교수)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의 독도 특강도 진행된다. 또 전시관을 통해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 알아보기와 독립기념관의 야외전시물(조선총독부철거부재전시공원, 김구 시어록비, 추모의 자리 탐방) 대상 미션 수행으로 일제침략과정과 독립운동, 일제잔재청산(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남북통일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일차에는 독도의 자연과 가치 그리고 독도사랑 실천에 대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독도의 자연과 가치를 생각해보며, 가족별로 독도입체지도 만들기와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섬기린초를 심어보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독도식물을 기르며 독도 수호의지를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국가유공자 가족대상 교육 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재외동포 가족 등 다양한 대상에게 독도의 자연, 역사, 영유권 분쟁에 관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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