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장면

보령시는 5일 보령종합체육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1회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립 ․ 재활 의지 고취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탁구, 파크골프, 보치아, 론볼 등 17개 종목에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경기를 지켜 보는 시민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격려했다.

김동일 시장은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힌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전 문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령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군에서 열리는 제23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930-4509)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