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둥지 효잔치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원장 이영주)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초청받은 가족들 20여명과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비롯한 생활인, 종사자 등 200여명이 모인가운데 올해 팔순을 맞이하신 김00어르신을 비롯하여 칠순, 회갑을 맞이하신 11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孝”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으신 어르신들의 약력소개와 함께 헌수를 하고, 이영주원장을 시작으로 하여 가족들, 종사자들, 생활인대표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과 함께 축배를 올리는 순서로 1부가 진행되었다.

아산소리창극단의 김판순대표는 “파랑새둥지에는 봉사를 위해 자주 방문하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하고, 환하게 웃으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다시 한 번 참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 어버이날에 소외되어 외롭게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파랑새둥지는 이틀 후인 지난 5월 10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孝”여행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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