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해냄평생대학 작품전시 및 재능나눔 행사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최중범)은 장애인복지서비스 소외지역인 양구군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주2회 양구해냄평생대학을 진행하고 있다.

양구곰취축제가 진행하는 5월4~7일에 양구곰취축제장에 양구해냄평생대학교에서 장애인이 만든 공예, 원예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양구해냄평생대학의 작품전시회와 함께 장애인들은 양구곰취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무목걸이만들기, 아로마비누 나눔, 다육화분만들기 등의 체험과 풍물공연으로 재능나눔을 진행한다.

재능나눔 참여한 양구해냄평생학의 장애인은 "양구해냄평생대학 학생들의 나눔 실천이 이웃사랑의 열매를 맺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청춘 양구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범관장은 “이번 양구해냄평생대학 작품전시 및 재능나눔을 계기로 지역의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