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이해 골든벨에서 학생들이 장애이해에 관한 제시 문제를 듣고 있다(사진제공: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난,13일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이 ‘담쟁이프로젝트’(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 장애인분야 아젠다기획사업) 프로그램으로 4월 6일 순천동산중학교에 이어 13일(목) 오후 2시 45분 순천금당중학교 3학년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을 진행하였다.
 
순천금당중학교 정관균 3학년 학생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펼쳐진 행사는 장애를 주제로 인물, 법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OX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여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장기자랑 공연으로 활력과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즐거운 무대가 되었다.

오늘 진행된 골든벨 행사는 신민규(오렌지엔터테이먼트) 전문 강사의 사회와 패자부활전 등으로 학생들의 참여열정과 재미를 더했으며 본선 진출 40명 중에서 5명이 결선에 진출하여 3학년 김주선 학생이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전! 장애이해 골든벨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당당한 삶을 표현하는 사회통합의 열린 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확산을 꿈꾸는 ‘담쟁이프로젝트’의 사업목적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정한나 관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장애이해 골든벨 프로그램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돕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으로 이어지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이해 골든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 송명진 사회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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