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에서 지난 14일(화) 오후 4시 30분에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 방안 수립을 위한 아산지역 중등 특수학급 선생님들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올해 신설된 아산테크노중학교를 비롯한 아산지역 중·고등학교 15개교 22명의 특수학급 담당선생님들이 참가한 가운데 16년도에 실시한 스포츠교실에 대한 평가, 올해에 진행하는 스포츠교실(농구, 풋살, 수영, 스케이트)의 운영 계획 수립과 제10회 고양시장컵 전국지적장애인농구대회,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계획 및 선수 선발 안내, 제12회 아산시장애청소년체육대회 일정 수립 등 장애청소년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 및 참여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최순호 사무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복지관과 아산시중등특수교사연구회와의 긴밀한 상호관계를 형성하여 장애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의 참여와 행복한 삶을 위한 내용들이 논의되길 기대한다. 그리고 장애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한다. 복지관 또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장애청소년스포츠교실(농구, 풋살, 수영, 스케이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10, 772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