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나눔실천 자원봉사 시작-

안양시동안구 공직자들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양시 동안구에서는 다양한 복지제도 마련 지원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실천 및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3월 11일 금년도 첫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첫 번째 봉사활동은 호계동에 소재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을 포함한 15명의 공직자는 기본적인 교육수료 후 혼자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동안구 6급 이상 공직자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자원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차 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신청을 받아 소그룹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직장인 볼넷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직자들의 재능이 봉사활동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은 “작은 실천운동인 자원봉사 활동을 필두로 재능 있는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직자들의 봉사활동으로 우리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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