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서 운영하는 아장복FC 지적청소년풋살팀이 지난 11일(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챌린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였다.
이번 홈 개막전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협조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아장복FC에서는 선수 8명,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10명이 방문하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에서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FC안양을 상대로 4대0 대승을 거두며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아장복FC 주장 최민성(아산전자기계고) 선수는 “TV에서만 보던 프로축구선수들을 실제 눈앞에서 응원하게 되어 무척 신기하고 기쁘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우승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자주 찾아오고 싶다. 또한 연습도 열심히 하여 올해 출전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청소년풋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16:00~18:00까지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풋살전용구장에서 실시하며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응력을 강화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 기능향상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경험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적장애청소년풋살팀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