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순홍, 이하 고용개발원)은 장애학생 학부모의 취업지원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진로․직업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취업역량 디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교육할 운영자 양성 과정을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

‘취업역량 디딤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취업에는 당사자의 노력 뿐 아니라 보호자의 적극적인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보호자가 장애자녀의 직업적 특성과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진로선택과 취업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이날 교육은 흥미자석 및 직업카드 활동, 이력서 작성과 모의면접 실습 등 취업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고용개발원 이순홍 원장은“장애학생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자 양성과정을 통해 앞으로 실질적으로 유익한 부모교육이 활성화되어 장애자녀의 합리적인 진로결정과 성공적인 취업준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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