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아동복지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아동의 문화체험, 아동의 안전·중독예방 및 교육 등 요보호 아동의 보호에 필요한 사업을 공모해 10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부터 3년간 공모를 통해 다양한 아동복지분야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정위탁아동 대학입학금, 그룹홈 아동 특별활동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아동복지기금 공모사업에는 총 21개의 사업이 신청해 10개 사업이 심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10개 사업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사회복지관, 청소년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각 지원 단체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요보호 아동 복지에 대한 인식도 증대됐다”며 “올해 공모사업은 해가 거듭되면서 보다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선정돼 아동의 행복지수를 향상하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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