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실버 리듬댄스교실’을 개설키로 하고 참가자 30명을 이달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듬댄스는 관절염이나 요통 등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는 다음달 7일~6월3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보건소 강당에서 진행되며, 생활체육회 소속 전문강사가 스트레칭과 고무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허리·다리 근력강화운동, 리듬댄스 등을 가르친다.

희망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과 건강식습관 교육, 만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기흥구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하거나 전화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리듬댄스는 어르신들의 대인관계는 물론 신체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