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하여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조향현, 이하 ‘장고협’)는 오는 11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청소년 Best Friend 표창 시상식을 개최한다.

장고협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통합학급 내에서 장애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또래 청소년의 장애인 인식개선에 모범이 되는 비장애 청소년을 표창하는 시상으로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및 근로지원인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형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표창 대상자는 지난 9월 14일(월)부터 10월 23일(금)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신청자 중 특수교육 전문가와 장애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총 20명(팀)의 Best Friend(개인 17명, 단체3팀)가 최종 선정되었다. 표창대상자에게는 협회장 표창과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 될 예정이며, 그중 최고 득점자에게는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 표창이 수여 된다.

또 표창 대상자들의 ‘활동사례수기’는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될 예정이며, 시상식 당일 3개 팀의 활동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과 더불어 장애인도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주체임을 알리는 동시에 사회일반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15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문화제」에서 입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www.kesad.or.kr)를 참고하거나, 02-738-4054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담당자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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