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용화사(주지 적인스님)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소중하게 써 달라며 쌀 10kg 20포대, 라면 20박스, 떡국떡 30박스를 전달했다.

용화사는 봉산면에 위치한 사찰로, 매년 이맘때 봉산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전달된 위문품은 관내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매년 설 명절을 기하여 위문품을 전달해 온 용화사 주지스님과 신도회에서는“명절일수록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관내 저소득 가구가 조금이나마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재근 봉산면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가정에 감사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으며, 우리 봉산면사무소에서도 정유년 새해에도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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