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흥해읍사무소에서 2017년도 농업인 실용교육 대상 농업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싱겁게먹기 실천홍보 등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진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흥해읍사무소에서 실시한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관 운영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홍보관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싱겁게먹기 실천교육, 미각테스트 △금연실천 및 금연클리닉 홍보 △치매검진 및 암검진 안내를 실시했으며, 사업 관련 리플릿·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농업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