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장애인자립분야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지원하여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실적을 비롯한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산시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하여 관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에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향상을 위하여 쓰레기종량제봉투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했으며, 장애인주간보호 센터 추가 설치를 통한 발달장애인에게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기회 제공과 주간보호를 통하여 장애인가족의 돌봄부담 경감 및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하여 공사를 제외한 물품 및 용역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분야에 대하여도 2016년도에는 1,166,367천원을 구매하여 구매목표액 대비 128.6%를 달성하였으며 2015년 구매액 대비 230.8%를 달성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희망나눔 결연사업을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과 도움을 주는 결연자와의 1:1 결연을 통해 안부전화, 가사지원, 물품지원, 인권보호활동 등을 추진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업무전반에 걸친 그간의 노력 등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과 더불어 희망나눔결연사업 및 장애인 자립기반의 안정적인 운영 업무유공자 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