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23일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교통약자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시장 주차장 1층에 위치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시비) 24억원이 투입 된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차량을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대상은 장애인 1,2급, 65세 이상 고령자·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중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그밖에 특별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며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별교통 수단 이용대상자 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 결과가 통보된 후에 콜상담이나 전화접수를 통해 차량배차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운행지역은 여주관내 및 수도권, 충청북도(음성, 충주), 강원도(원주) 일원의 관외 지역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운행요금은 기본 10km 당 1,300원이며, 초과 시 3km당 100원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031-880-4032,40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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