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동경로위안잔치
 

유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영태)가 지난 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권욱 도의원, 정영수·최기동·김금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영태 위원장은 “2004년부터 자비를 들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실시했던 것을 나눔과 봉사가 전파돼 살기 좋고 인심 많은 동네 조성에 기여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가정의 달에 개최하려 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부득이 기일이 늦어져 아쉽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립국악단 및 무용단의 공연, 사랑나눔앙상블(리더 정용남)의 섹소폰 연주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고 점심 대접으로 건강을 기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