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사랑나눔봉사단 공동 주관으로 지난 9일 용문교회 지역사회복지관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및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3월 발대식에 이은 이번 최종 평가보고회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사업의 시작과 끝을 함께 기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만들어졌다.

평가회는 활동 동영상 상영, 사업보고 및 활동수기 발표를 통해 어르신들이 올 한 해 활동성과를 되새겨보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사랑나눔봉사단에 소속 김부식 어르신은 활동수기 발표에서 “노인일자리을 통하여 부족하지만 내가 가진 지식을 타인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지역사회 기여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어르신들께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우리 양평군이 더욱더 깨끗하고 행복해 지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및 양평사랑나눔봉사단은 전철역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초등학교 방과후 안전관리, 거리 정화관리 활동, 독거노인 말벗지원, 저소득층 반찬 배달, 복지시설 관리 및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