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노인대학(학장 손수태)에서는 6일 안강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4기 안강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안강읍과 안강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풍산과 안강읍새마을남녀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날 졸업식에는 안강읍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학의 꿈을 이룬 65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안강노인대학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노년기 건강관리, 수지침, 실버댄스, 노래교실 등 다양한 교양교육과 체험, 수학여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지역사회단체가 주도하고, (주)풍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노인대학을 후원해 주신 단체와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졸업식을 맞은 어르신들이 배운 지식과 오랜 인생 경험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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