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 이하 강남장복)의 2016년 12월 기획전시인 ‘당신의 오늘을 여행하는 방법’展이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당신의 오늘을 여행하는 방법’展은 2016년도 강남장애인복지관 시각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 50여명의 작품으로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유정 강남장복 시각예술팀 담당자는 “단순히 작품 발표의 의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기획 전시로써 보여줄 것이다. 전시는 따분한 일상이지만 그림을 통해 오늘 하루를 새롭게 느끼고 꿈꿨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되었으며, 전시장에 방문하는 많은 관람자들이 오늘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을 충분히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전시는 총 3가지 여행 방법을 제시하며 각각의 파트 안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3가지 파트는 ‘우리 주변의 일상’, ‘다양한 동물들이 가득한 자연 속’, ‘미지의 꿈속’으로 구성되며, 관람자들이 이번 전시를 더 쉽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