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장 이강덕)는 노인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일부터 2일간 티파니홀에서 8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마무리평가회”를 실시했다.

포항시 관계자의 따르면 참석자들은 9개월 간 노인일자리 활동을 평가해보고 소감이나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난타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한해를 정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손주를 찾아 왔을 때 소통 하는 법과 스킨십 하는 법 등의 알려주는 권현숙 강사의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은 손주들과 함께하고 싶은 할매,할배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시 일자리 창출에 앞서나가는 수행기관으로 2007년에 개소했으며 노인일자리 종합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정규직 55세 이상 노인들의 정규직일자리를 무료로 알선해주는 무료취업알선기관으로 여러 기업체등에 취업을 알선해 올해에도 3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만들었고 노노케어와 공익형 일자리도 600개 창출했다.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건강, 사회참여확대, 보충적 소득지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주요한 역할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화천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장은 “앞으로의 미래세대인 노인들을 위해 본 센터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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