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시설은 아산시 성인장애인 18명과 함께 2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실내눈썰매장(웅진플레이도시)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학습은 즐거운 상상력이 가득한 만화작품들을 보고, 실내 눈썰매장에서 눈썰매를 타며 스트레스도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었다.

관계자는 “여가 속에서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성인지적장애인의 개별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는 현장학습으로 구성하였고,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상호작용 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라는 목표로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이00는 “만화를 제일 좋아하는데 만화박물관에 와서 좋았고, 신나게 눈썰매도 탈 수 있어 너무 즐거워요” 라며 현장학습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현장학습으로 참가자들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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