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어르신에게 공익형 사업단 이외에 소규모의 매장 운영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니어일자리창출사업으로 ‘맛사랑콩사랑’ 2호점을 개업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사회적 참여를 통해 삶의 보람을 높일 수 있도록 ‘어르신 생산적인 일자리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업한 맛사랑콩사랑은 안산실버인력뱅크에서 이미 1호점을 운영 중이며, 그 성공을 바탕으로 2호점도 문을 열수 있게 됐다.

현재 맛사랑콩사랑 2호점은 18평(복층) 규모에 72석의 자리가 마련돼 있으며, 19명의 어르신들이 두부제조, 주방, 서빙 등 작업을 통해 월평균 30만원에서 6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고 있다.

맛사랑콩사랑 2호점은 두부전골, 청국장, 비지찌개 등 콩으로 만드는 음식들과 어르신들께서 매일 아침 직접 만든 두부를 판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481-3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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