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고경실)는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지난달 기준 장애인 552명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유형은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참여형),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로 구분 된다.

일반형일자리사업은 주5일 40시간 근무에 월급여 126만1000원, 복지일자리사업은 월 56시간 주14시간 이내 월급여 33만8000원,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주5일 25시간에 월급여 103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사업별로 살펴보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전담지원 및 복지·행정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일반형일자리에 37명, 읍면동 환경정비 및 장애인 전용구역 주차 계도요원 등 복지일자리 사업에 511명,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에 시각장애인 안마사 4명이 참여해 경로당의 노인들에게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노인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일반형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통한 장애인 자활의지 고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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