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군수 심민)과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12일 중증장애인들의 안정된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순회 전시·판매행사’를 실시했다.

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 우선구매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정봉투, 복사용지, 파일 등 사무용품을 비롯해 장갑, 물티슈, 세제류 등 우선구매대상 18개 품목과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제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한 행사인 만큼 장애인 생산품 인식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공공기관이 기관별 총 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토록 법적 의무화한 장애인복지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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