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지난 9월부터 총 8회에 걸쳐 근골격계 통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100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재활운동교실은 도수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통증의 회복을 돕고 추간판탈출증, 협착증과 같은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론 강의, 운동 실습, 근육 마사지 교실로 진행됐다.

특히 통증을 유발시키는 핵심 근육, 신체 좌우 근육 불균형 문제, 자세교정을 해결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여 실제적인 통증 회복을 도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효과적으로 통증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참여자 93%가 가정에서 근골격계 강화를 위한 재활운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시하게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과 가사일로 바쁜 시민들이 자칫 소홀하게 여길 수 있는 통증은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며, 조기에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질병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장애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