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고령운전자에게 운전면허 적성검사 결과에 따라 면허증을 반납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가 포항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0.4%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관심과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번 인센티브제도를 마련했다.우선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서 적성검사시나 본인 스스로 자진해서 운전면허증 반납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민간업체와 협약을 거쳐 치매 및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자에게 ▶목욕탕(사우나) 무료
“가족과 떨어져 처음 요양원에 들어올 무렵에는 정말 갑갑하고 우울했지. 그런데 싱싱텃밭을 가꾸면서 상황이 나아졌어. 작은 텃밭이지만 흙을 고르고 씨 뿌리면서 정성들인 식물이 쑥쑥 커가는 것을 보니 나도 활력이 생기더라고. 텃밭 얘기로 화젯거리가 생긴 덕분에 요양원 사람들과도 금세 친해질 수 있었지. 예전에 딸아이와 화단 가꾸던 생각도 새록새록 나고‥ 젊어지는 느낌이야.” 올 봄 싱싱텃밭 사업에 참여했던 한명순(가명․72세)씨는 즐거운 얼굴로 텃밭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실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홀몸노인의 중재프로그램 ‘은빛사랑채’ 운영결과, 신체ㆍ정신ㆍ사회적 건강위험요인이 두루 감소했다.가평군에 따르면 특히 홀몸노인들의 월 의료비지출이 반으로 줄고, 치매 등 인지능력, 우울감, 주관적 건강감도 각각 55%, 69%, 75%로 크게 좋아졌다고 밝혔다.은빛사랑채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하색1리ㆍ상천1리ㆍ목동1리ㆍ현1리 등 4개 경로당에서 총 55명을 대상으로 주1회 총 101회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보건소의 영양교육과 운동지도 ▲가평군정신건강증신센터의 우울·치매·자살예방 중재프로그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노인복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9988 행복나누미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보은군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렸다.올해 4회째 개최하는 9988 행복나누미 워크숍은 “100세 시대, 행복리더 충북!”을 슬로건으로 행복나누미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자 상호간 화합과 소통, 정보교류를 통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행복나누미와 경로당관리자 등 260명이 참여해 수범사례발표, 경로당프로그램 강사양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21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호미곶에 이어 장기면에 개소했다.장기면 공동거주의 집은 방산2리 경로당을 개조해 만들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권 남구청정을 비롯한 지역 홀몸 어르신,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공동거주의 집은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5명이 서로 벗 삼아 함께 거주함으로써 말동무도 하고 서로 의지하며 외로움을 달래고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토록 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 3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365 고양실버 새싹지킴이’ 4차 통합 활동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왕따에서 학생회장까지’ 저자인 개그맨 출신 학교폭력 예방 전문강사 채진석씨의 강연으로 진행됐다.1부는 강사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왕따의 개념, 어르신이 알고 있었던 학교폭력과 요즘세대의 학교폭력,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등에 대해 강사의 경험담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한 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9월 13일자로 WHO(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했다.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GNAFC: 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란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문제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WHO에서 운영하는 기구로서 현재 전 세계 35개국의 31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서울, 정읍, 수원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서병수 부산시장은 “인구고령화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보고 국가 간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2016년도 경기도 노인 성(性) 문화 축제’가 오는 25일 오후 1시 45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경기도 노인 성(性) 문화 축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도내 노인 세대의 건강한 성문화 정립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와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다.‘당당한 그대, 행복을 리드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먼저 1부 행사에서는 여주
제주시(시장 고경실)은는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로당 285개소에 4/4분기 경로당 운영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제주시에 따르면 1989년부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를 위하여 분기마다 난방면적에 따라 난방비와 냉방비(개소당 연 300천원)를 차등 지급하여 왔으며 2016년 4/4분기에도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난방비를 비롯하여 운영비, 간식비 등 총 55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시는 이외에도 전기세와 가스 등을 무료로 공급받거나 마을회 또는 아파트 자치회 등
여주시 가남읍(읍장 유준희)은 지난 17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참가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4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여주시의 정신을 대표하는 세종대왕의 상생지락 영상홍보로 시작돼 작업 시 안전교육, 생활에 필요한 긴급전화통합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고령인 어르신들의 특성을 반영한 여주시 보건소 신가을 선생님의 틀니유지관리교육으로 구성됐다.교육 후에는 ‘읍장과의 시간’이라는 짧은 간담회를 통해 작업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고 유준희 가남읍장은“남은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7일 여성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구리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리 실버경찰봉사대를 구성 하였고, 회원들의 소속감 강화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어르신 80여명이 이달부터 12월말까지 3개조로 나누어져 주 1회 교통봉사지도, 아동 등하교시 학교주변 순찰을 통한 아동보호
양평군보건소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계절 방문건강관리가 따뜻한 기부금품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의 겨울 나기에 보탬이 되고 있다.군 보건소는, 지난 19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노인성 난청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의 「행복나눔 PLUS 보청기 지원사업」을 연계한 무료 청력검사 및 맞춤형 보청기를 전달했으며, 행복돌봄과로부터 후원받은 전기 장판을 방문건강 관리 대상자들에게 전해 따뜻함을 안겨준바 있다.이 외에도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해 영양죽, 영양제, 생필품, 주거관리 개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와 홀로 어르신 주거환경개선․공동생활가정설치 등 어르신 맞춤형 복지시책 지속 확대를 통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것과 함께 노년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점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경남도는 맞춤형 서민복지 7대 시책 중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홀로어르신 주거환경개선, 홀로어르신 공동생활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25개 자치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제11회 서울특별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18 잠실실내체육관 외 6개 경기장에서 하루 동안 개최한다.2006년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건강100세,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생활체육지도자들의 인솔하에 5,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안동시민운동장 등 3개소에서 ‘위대한 노인! 활기찬 백세시대!’를 슬로건으로,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와 안동시지회가 주관하는‘제5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심 대한노인회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단‧응원단‧운영요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전국 노인건강대축제는 걷기대회, 게이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올 10월부터 연말까지 주거여건 및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한다.서울시에 따르면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의 상당수가 저소득층이며 건강상태 또한 좋지 않음에 따라 안전관리와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난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는 독거어르신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안부확인, 가사 및 활동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 무료급식, 재가관리사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다방면에서 상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 등 저소득 층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운영하고 있는 ‘100세건강실’이 정부3.0 의료지원서비스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이에 부천시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도 참가하게 됐다.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는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생활 밀착도가 높은 130여개의 서비스 사례를 전시관과 체험관에서 운영한다.부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를 해볼 수 있는 ‘주민의 건강을 촘촘하게 챙기는 100세건강실’체험부스를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10일 호미곶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문을 연 호미곶면의 ‘공동거주의 집’에는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6분이 리모델링한 호미곶면 대보2리 경로당에서 함께 거주한다.‘공동거주의 집’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이 함께 숙식을 하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특히 야간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포항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7일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예쁜 글씨쓰기(‘학교종’ 가사 쓰기)와 편지쓰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에는 의왕시 지역 내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문해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대회 참가자는 모두 59명으로 편지쓰기에 10명, 예쁜글씨쓰기에 49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94세의 어르신이 두 분이나 참석해 배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이번 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결
광양시 문예도서관사업소가 ‘제22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 전시한 「서양화 - 母,子展」이 수많은 시민의 참여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광양 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역 작가들의 독특하면서 이야기가 있는 예술 작품을 통해 작가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호기심도 충족시키는 기회가 됐다.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양 출신 서양화가 이현영씨는 어머니 김두엽(89세)씨와 함께 평소 자신들의 애틋한 삶의 이야기와 모자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