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등 맹수류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동물원 등록수리를 마치지 않고 불법으로 영업행위를 한 업체가 경기도와 환경부 합동점검에 적발됐다.경기도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도내 맹수류 보유 동물원 5곳을 긴급 점검하고, 그 중 1곳을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 5일 형사 고발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부천시 소재 A업체는 호랑이 등 야생동물 22종 109개체와 철갑상어 등 100여 종을 보유하고 지난 9월 10일 경기도에 동물원 등록신청을 한 이후 등록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서는 7일 남한산성 역사문화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한산성 트레일 러닝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한다.트레일 러닝은 아스팔트나 조깅 트랙 등 편한 길이 아닌 산길 등 험한 길을 달리는 것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1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트레일 러닝 종목소개와 러닝 에티켓, 운동 전 스트레칭과 러닝 시 영양섭취, 그리고 오르막과 내리막길 기술 등을 여자마라톤 한국기록보유자인 아식스 런클럽 권은주 감독과 프로 선수들로부터 배우게 된다.참가자들은 남한산성내 탐방로 1코스(산성로터리-북문-서문-
잘못 낸 지방세를 돌려달라며 예금보험공사(파산관재인)가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4년 만에 도가 승소함에 따라 도민 혈세를 지키게 됐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3일 예금보험공사가 도를 상대로 2014년 제기한 지방세 부당이득 반환 청구사건 최종 심의에서 도가 보유한 지방세가 ‘부당이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10년 경기도에 납입한 신탁재산등기 등록세를 부동산 가액의 1%만 내도 되는데 2%를 냈다며 추가로 더 낸 세금 19억원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반환소송을 2014년 제기했다.해
추석 명절 특수를 틈타 제조일자를 거짓 표시해 유통기한을 임의로 늘리고, 제품 표시 중량을 속이는 등 부정.불량 식품을 만들어 팔아 온 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산물제조.가공업체 55개소와 축산물 취급업체 283개소 등 총 338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 실태를 점검한 결과 65개소에서 71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위반행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 등 허위표시 6건 ▲중량 등 표시기준 위반 13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오늘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최종현 의원은 경기도가 2017년도 말 기준으로 27개 시·군에 저상버스 1,559대를 도입하였고, 올해 총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저상버스 174대를 추가증차하는 등 실적과 목표율 달성에만 관심이 있어, 대부분의 저상버스가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하고 이용객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였다.특히, 교통약자
지적장애나 치매 등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기초수급자에게 지급되는 복지급여를 개인 사업비로 유용하거나 횡령한 양심불량 급여관리자들이 경기도 감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지난 5~6월 두 달에 걸쳐 28개 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의사무능력자(意思無能力者) 6,870명(2018년 4월 기준)에 대한 복지급여 관리실태를 전수조사했다. 도는 이 가운데 문제가 있다고 의심되는 9개 시군에 대한 현장 감사를 거쳐 복지급여 2억4,525만5천원을 횡령·유용한 급여관리자16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의사무능력자
최근 사회 각계각층에서 ‘미투 캠페인’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공직자들의 젠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나섰다.경기도는 2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성폭력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의 의미와 공직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성폭력·양성평등 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폭력 없는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가족남녀행복연구소의 김주혁 소장이 강사로 나와 ‘미투운동 이후의 공직사회’라는
경기도가 구직청년들에게 6개월 동안 매달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이 23일 마감 결과,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에게 투자한다. 모든 청년들의 꿈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 지원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년구직지원금 사업의 올해 모집 인원은 총 2300명이다. 이날 오후 6시 모집 마감 결과, 총 1만7,741명이 지원하면서 7.7: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1차 모집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관내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지난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남사면사무소 직원 등 30명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정 두 곳에 연탄 1천장을 전달했고, 난방유는 내년 2월까지 남사면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화시스템은 지난 11월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남사면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2월 8일(금) 14시 30분, 안양 만안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와 만안구 노인대학 주관으로 열린 불우이웃 노인돕기 일일찻집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행사준비를 위해 애쓴 사)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 이창원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연말 어렵고 힘든 노인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안양시가 경기도의 핵심도시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역할을 해주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아산시는 2018년 1월부터는 지난 1월에 변경된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한 차량만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가능 표지 발급이 되는 ‘보행상 장애 표준 기준표’가 개정돼 지난 1월부터 교체발급을 실시해 왔다.장애인자동차 주차 표지가 사각모양에서 원모양으로,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가능 표지로 명칭이 바뀌어 올해 12월말까지는 교체 및 홍보 계도기간으로 기존 표지와 병행 사용 가능하나 오는 2018년 1월부터는 단속을 실시해 위반 차량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경석)은 04일(월) 운전면허 취득 중증장애인의 안전운전을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만남의 장’ 행사는 2014년도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연2회 3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7년 두 번째로 실시하는 하반기 행사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통하여 면허를 취득한 청각, 지적, 지체 등의 중증장애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현황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의 행사와 더불어 참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에 해당 미신청자의 미신청 사유를 확인 요청했다. 결과는 건보공단 측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연금공단의 업무로 기존 활동지원 수급자를 별도로 관리하지 않지만 통상의 경우와 같이 안내하고 있다”, 연금공단 측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연금공단의 업무가 아니라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되풀이했다.두 기관의 업무연계와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탓에, 독립적인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장애인들이 65세 도달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내몰릴 우려가 크다.또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1413명이 만 65세 도래 후 노인장기
자산총액 상위 30대 대기업 중 장애인 의무 고용률(2.7%)을 지키는 곳은 단 3곳(10%)에 불과했다.국내 30대 기업집단 중에 현대차(2.7%)와 현대중공업(2.72%), 대우조선해양(4.65%) 3개의 대기업만 장애인 의무고용을 준수하고, 삼성(1.89%) 등 대기업 27곳은 고용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 및 시행령 제25조에 따르면 상시 50인 이상 상시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2.7% 이상을 고용해야 하지만, 고용률은 2%에 그치고 있었다.부영 0.37%, 한국투자금융
전라남도청 나주시향우회(회장 정순주)와 이민준 도의원은 지난 달 29일 빛가람동주민센터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kg쌀 19포대(7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순주 향우회 회장은 이날 "혁신도시 조성 이후, 빛가람동 직원들이 잦은 민원으로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추석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에게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격려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관할 구역인 빛가람동은 도시조성 초기 1만 명도 되지 않던 인구가 3년 만에 2만 7천여명으로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이에 빛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9월 22일(금) 9시 4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9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푸른경기21)에 참석했다.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강관석 상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늘 대회가 시대적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활동 관제를 발굴하여 경기도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누릴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지속되어야 경기행복시대도 가능하다며, 경기도의회는 도민 누구나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9월 5일(화) 15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경기도 개인운영신고시설 법인화 기준 완화 관련’경기도의회 및 道 집행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간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지난 28일, “탈 시설 정책에 역행하는 법인화 정책을 중단하라”며 경기도의회를 찾아 농성 채비에 들어갔던 장애인 단체 소속 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전달받은 정기열 의장이 道 내 장애인 시설 현장방문 이후 다시금 서로의 의견을 듣고,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먼저 장차연 측의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9월 8일(금) 11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지체장애인 체육대회’에 참석했다.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장애인 권익보호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대회장을 찾은 556명의 선수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했다.정기열 의장은 “장애인들에게 체육은 삶의 질을 넘어서는 생존의 문제”라며, “경기도의회는 올해 4월 류재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체육 진흥조례’를 만들어
(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8월 17일(목) 12시 30분,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축사로 정기열 의장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행사를 주관한 한국 지방자치학회 임승빈 회장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최성 고영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유희석 아주대학교 총장 및 학계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정기열 의장은 “지방자치 역사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하계학술대회를 통해 새롭게 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가 특수학교인 ○○학교장에게 중도중복장애1)학생의 가래흡인 의료조치 편의를 지원할 것과, 교육부장관에게는 학습활동에 필수적인 의료조치가 필요한 장애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지침 마련을 권고했다.피해자(임○○, 13세)는 뇌병변1급 장애인이자 삼킴 장애로 가래를 뽑아내는 흡인 조치가 필요한 중도중복장애학생으로, 지난 2013년 3월 ○○학교 입학 후 담임교사가 가래흡인 조치를 해왔다. 그러나 이듬해 11월 기도에 삽입한 튜브가 빠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하자, 피진정인(학교장)이 담임교사의 조치를 중단시켜 학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