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곡면에서 위기에 처했던 한 독거노인이 면사무소와 119 구조대의 발 빠른 대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대곡면에 근무하는 정숙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수년 전부터 대곡면에 근무하면서 요보호대상 독거노인들에게 매일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병행해오고 있었다.이런 가운데 지난 9일 아침 70세 된 홀몸 할머니가 안부 확인을 위한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웃주민들에게 확인한 결과 아침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현관문 안쪽에 외출신발과 실내화가 그대로 놓여있는 것을 확인하고 면사무소 담당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이에 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9988 행복지키미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대다수가 치매예방과 건강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는 행복지키미사업 시행 3년차를 맞아 참여 어르신 2,000명(참여자 1,000, 수혜자 1,000)에 대한 실태조사(10.4∼10.31)를통해 사업내실화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 주관으로 충북연구원이 수행했다.이번 설문조사 결과 행복지키미사업을 통해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도 참여자와 수혜자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참여자는 일하는 보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 봉사활동이 전문가의 손길로 더욱 활발해진다.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노인상담센터 봉사자들이 공신력 있는 기관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적으로 돕게 했다.영등포구 관계자는 “영등포구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13.7%(513,00명)를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 11년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를 개소, 노인상담 봉사자 276명을 양성하고 봉사자들은 80시간 이상의 교육과 100시간 이상의 봉사를 거쳤으며, 이 중 200여명이 전화와 방문, 집단 상담 등 어르신들의 우울증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지난 9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야간·새벽시간대 무단횡단과 역주행 등으로 교통사고에 무방비 노출돼 있고 올해에도 여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안전교육을 마련했다.이날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윤길현 노인장애인과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조금이라도 예방되길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2017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지역 어르신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노인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규모는 5억 1천만 원이다.공모사업 분야는 평생교육 지원, 취미여가 지원, 상담 지원, 정서생활 지원, 건강생활 지원, 사회참여 지원, 위기 및 독거노인 자립 지원 등 기본사업, 또는 지역과 노인복지관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추진 가능한 사업이며 시군을 통해 도에 신청하면 된다.전라남도는 대학 교수 등 사회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기습 한파가 잦을것이라 한다. 이러한 겨울철 한파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에게는 더욱 큰 고통으로 다가와 서울 광진구는 홀몸 어르신들 챙기기에 분주하다.광진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독거어르신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한다.광진구 관계자는 “현재 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4만 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노인돌봄서비스, 서울재가서비스, 무료급식 등 복지서비스 대상자는 총2,980명이다. 이 중에서도 거동이 불편해 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에게 방한복(점퍼) 370벌을 선물했다.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6년 7월 말 현재 파악한 폐지 줍는 어르신 수는 548명에 이른다. 장안구가 189명으로 가장 많고 팔달구가 188명, 권선구가 121명, 영통구가 50명이다.폐지 줍는 어르신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다. 28.5%가 기초생활수급권자이고 52.6%는 중위소득 50% 이하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소득의 중간을 뜻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중위소득 50% 이하를 빈곤층으로 분류한다.수원시는 2014년 2월에도 IBK기업은행 동수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7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독거노인보호사업 수행인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4회 부산광역시 독거노인보호사업대회’를 개최한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5년, 6대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산시가 독거노인 인구의 급증에 대해 그 중요성과 책임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독거노인 보호에 애쓰는 생활관리사 등 노고를 격려하고 사각지대 독거노인 보호사업의 책무성을 다짐하는 자리이다.부산시 관계자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 열린종합상담센터는 ‘마더: 마음을 더하다’ 허브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2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들소리수목원에서 진행했다.2016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마더 허브 힐링 프로그램의 이번 활동은 야외로 나가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어 우울한 감정을 해소시키고 편안한 마음을 갖게 했던 시간이다.관계자는 “참여자들은 산들소리수목원을 관람하고 힐링센터에서 아로마 브족욕체험 및 허브차 시음했다. 마더 허브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는 “기분이 상쾌해졌다.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라고 말했다.엄아람 사회복지사는
고양시(시장 최성)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2017년도 노인복지기금사업을 공모한다.노인복지기금사업은 매년 노인복지기금 예치로 발생하는 이자한도액에서 공모를 통해 적정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1996년 기금조성 이후 현재까지 약 19억원을 지원해왔고 내년에는 8천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양시는 특히 노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자활능력향상 분야를 중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14개 단체, 32개 사업에 총 8천 3백 7십만원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육성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
시간과 거리 등의 문제로 부모님을 직접 돌봐드릴 수 없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노인돌봄서비스 ‘엄마를 부탁해(대표 손근영)’가 플랫폼 1차 개발 완료 후 12월 서비스를 개시했다.엄마를 부탁해는 △함께 외출 돌봄 △일상 가사 돌봄 △산책 말벗 돌봄 △목욕 단정 돌봄 △간병 간호 돌봄 △24시간 돌봄 △장기간 돌봄 등 노인에게 꼭 필요한 7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관계자는 “‘엄마를 부택해’는 모바일 사이트에 접속하여 필요한 서비스와 날짜를 선택하면 효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서 돌보는 서비스다. ‘엄마를 부탁해’의 효돌보미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동절기를 맞아「겨울철 홀몸 어르신 종합보호대책」을 마련하고,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대구시는 건강 100세, 행복 100세 시대를 맞아 정부 3.0 정책기조인 신뢰받는 정부와 국민행복국가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보호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어르신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확인 △난방기·난방연료 점검 △한파 시 행동요령 등 생활교육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폐지를 수거해 생계를 이어가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도봉구 관계자는 “연료 소모량이 집중되는 12월부터 2월까지 매월 7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방비를 지원하여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11월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폐지수거 어르신 생활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총 63세대를 선정하였으며 조사가 진행 중인 23명 어르신에 대해서도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도봉구는 지원에 앞서 동절기 폐지수거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낙상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홀몸어르신 1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콕 무료 지원에 나선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한 조리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닫히는 기능으로 화재 등 응급상황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강동구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시회 가스재난·재해예방 복구반 운영위원회에서 ‘가스타이머 콕’ 100개를 강동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가스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스타이머 콕’ 설치는 물
서울 탑골공원 일대가 어르신의 공간으로 변신한다.60∼70년대 옛 글자체를 살린 간판을 내걸었고, 거리 주변에는 학창시절에 쓰던 물건들을 전시한 쇼케이스와 DJ박스가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리가 조성된다. 하루 5천∼6천 여 명 어르신들이 모이는 종로구 탑골공원의 북문부터 낙원상가 사이 약 100m 구간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고령화 서비스 디자인’을 입었다.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종로구 탑골공원 일대에 ‘락희(樂喜)거리’라는 이름의 어르신 친화거리를 조성하고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역 어르신의 노후복지와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은행과 ‘대구시민의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은행은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년층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특례보증 등 대구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공동사업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다.한국주택금융공사와 대구은행은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주택연금 및 전세자금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동장 김광호)은 동네 할머니들이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찬찬찬 나누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참여공모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할머니들은 용답동의 마을공동체 커뮤니티공간인 ‘행복공감’에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반찬 세 가지씩을 만든다.반찬을 만든 후에는 자신보다 더 거동이 어려운 노인과 청소년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확인을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 손주 같은 동네 아이들이 먹을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2016년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평가’에서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민·관 협력부분’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부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4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6년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평가’는 3년마다 실시되며, 3년전에도 부산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관왕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고 밝혔다.최우수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공공정책성과 평가연구원에 의뢰, 최근 3년간 전국 노인보
김천시 어모면(면장 이정하)에서는 지난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경로당 회장 총무에게 겨울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심혈관계질환, 호흡기 질환, 빙판길사고 등 계절적 특성에 의한 안전사고가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이번 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안전사항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내사항을 교육했다.이정하 어모면장은 “이번 교육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선도대학인 경북보건대와 연계하여 어모면 중왕2리 주민 13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주2회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도 공모사업인 「치매보듬마을」은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는 마을 중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비율, 60세 이상 인구비율, 주민참여 의지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김천시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조성을 위하여 실시하는 주요사업으로 치매쉼터 중심 지역사회 돌봄강화를 위해 치매전수조사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