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마지막 날 ‘한국수화언어법’이 국회에서 통과 되면서 27만 여 명의 청각장애인의 언어권이 보장되었다. 2013년 이에리사 의원 등이 발의한 이 ‘한국수화언어법’은 하위 법령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농인의 언어권 보장을 위한 청각장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제하면서 ‘한국수화언어법’ 통과 계기로 소외 계층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수어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장기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국내 농인 및 언어 장애인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의 ‘2015년 장애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가게 6곳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12월 28일까지 모두 문을 열었다.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21일과 28일 양일간 부산시 사상구, 북구, 금정구, 부산진구 등 ‘장애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대상가게 4곳에서 오픈식을 가졌다.지난해 12월 21일 부산시 사상구 모라동에서 오픈식을 가진 3호점은 문모씨(남, 시각장애)의 쌀가게로, 가게 출입문턱이 낮춰지고 노후해 무너져 내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1월부터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2015년 단독가구 기준 월 93만원에서 7만원 인상된 100만원으로 오른다.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은 전체 노인, 중증장애인의 소득분포, 임금상승률, 지가,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산정하였다.이를 통해 종전 단독가구 기준 월 93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소득구간에 해당하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새로이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에 포함되게 된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종전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이 '2013년도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포상금'을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기부했다.황화성 원장은 2015년 12월 30일 서울 중구 통일로 한국장애인재단 5층 회의실에서 이성규 이사장에게 500만 원을 전달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10곳을 대상으로 받은 2013년도 경영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포상금 기부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직원의 의견을 반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12월 30일(수) 공단 본부(경기 성남 소재)에서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수술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유영희 상임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수술비 지원을 통해 직업생활이 가능한 여성장애인들에게 1,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하였다.수술비는 공단과 신한카드사, BC카드사의 협약을 통해 마련한 재원과 공단 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해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공단은 2006년부터 기업이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조향현, 이하 ‘협회’)는 ‘함께 일하고, 함께 공부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매년 「장애부모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이하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장학금 지원사업은 우리 협회가 후원받은 후원금의 일부를 장애인 부모를 둔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함으로써, 장애로 인해 취약한 경제상황에 처해 있는 장애인과 그들의 자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에는 우리 협회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 중‧고등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천서를 접수받았으며, 20명을 선정하여 각 금500,0
한국장애인개발원(KODDI, 이하 개발원)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은 2015년 12월 29일 코이카 개발역사관에서 황화성 개발원장, 권태민 코이카 사업개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 장애인권익증진, 장애포괄적개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조약정으로 양 기관은 개도국에 대한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장애분야 무상개발협력사업의 발굴, 시행 및 평가, 공동연구 등의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 정진엽)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이하 ‘법인 및 시설’)의 예·결산서 및 후원금 사용 내역서를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www.w4c.go.kr)으로 공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을 12월 24일부터 개정 시행했다.이번 개정은 공시 방식을 개선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의 재무·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이와 관련된 관리 업무 부담과 일부 규제 등을 완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내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한 예·결산서 공고) 법인 및 시설의 예·결산서 및 후
SPC그룹은 12월 24일 서울시 및 서울시장애인제과제빵시설협의체와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도봉구 사회복지시설 인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정영수 서울시장애인제과제빵시설협의체 회장,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SPC그룹은 협약에 따라 우리 밀을 활용한 제조기술을 장애인제과제빵작업장에 제공하고 관련 교육과 설비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제품홍보, 공공 구매를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장애인제과제빵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크리스마스 이브 날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문화날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가 올 한해 사업을 정리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2015 문화날개 송년회]를 열어 관계자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노래와 다과를 함께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문화날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송은일 소장은 “우리 문화날개는 중증장애인이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을 찾아 연계하는 일과 서비스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센터를 소개했다.또 송 소장은 “서울 동작구에 있는 시각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24일 중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동천요양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의사항 수렴 및 중증장애인들에게 배식하는 봉사 시간을 가졌다.정 장관은 시설장으부터 시설 일반현황 및 입소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사업 등, 그간 시설에서 노력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소자들이 거주하는 공간을 둘러보며 입소 장애인 및 종사자들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정 장관은 시설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하거나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또 정 장관은 구내식당에서 영양사의 안내에 따라 배식방법 및 주의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올 한해 [피플퍼스트(People First)대회]를 평가하는 보고대회를 12월 2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가졌다.“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원한다”, ‘정신지체’가 아닌 ‘사람’으로 먼저 불리길 원했던 발달장애인의 [피플퍼스트] 선언 이후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43개국에서 피플퍼스트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우리도 하나이고 평등하고 영원하다. 똑똑한 사람이든, 똑똑하지 않은 사람이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우리도 장애인이기 전에 인간답게 살고 싶고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슬로건 아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12월 22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탈시설(발달장애인) 모델개발 학술용역 공청회]를 개최되었다. 김정희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개발연구원 정책개발연구부 부장은 “탈시설화는 단순히 거주시설 폐쇄를 넘어 시설입소 예방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곧 탈시설화는 자립생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현재 서울시 장애인 전환서비스 지원대상은 시설 거주 장애인 3104명 중에 발달장애인 900명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탈시설 지원체계 마련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국회의원와 한국장애인학부모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주최로 열린 [법인 후견인 제도구상과 실천방향 세미나]에서 법인후견의 실천방향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발제에 나선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인환 교수는 “개인 후견인은 개인적 사정, 즉 전거, 질병, 사고, 고령 등의 부득한 사정으로 후견인의 역할을 못할 경우도 있지만 법인 후견인은 내부에서 후견사무를 실제 수행하는 교체는 있겠지만 담당자의 인계인수를 프로세스화하여 불가피한 담당자 교체에도 신뢰관계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며 법인 후견인의 장점을 소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과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발달장애인 관련 정책 개발 및 해외선진프로그램 보급, 각종 장애인 지원사업 및 대학생 현장학습 등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지난 12월 18일 체결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건양대학교 최종근 교수와 전혜인 교수, 노석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건양대학교 협동창의형 교
지난 12월19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는 ‘세빛섬과 함께하는 멘토·멘티의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스포츠 선수 멘토링사업을 마무리했다. 스포츠선수 멘토링사업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반 청소년 스포츠선수들을 매칭해 스포츠에 대한 지도와 지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세빛섬이 후원했다.4개월간 진행한 멘토링의 성과를 발표하는 ‘화합의 장’은 가빛섬 3층 리브고시홀에서 총 3부에 걸쳐 펼쳐졌다. 1부는 사업 경과보고와 동영상상영, 인사말, 감사패·단체복 전달식, 2부는 오찬, 3부는 각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12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5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관, 우수 종사자 등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관련 지자체 담당공무원, 사업수행기관 18개소 실무자, 장애아돌보미 및 서비스 이용가정 등 사업관련자 60여 명이 참석했다.2015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우수기관에는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위원 위촉을 겸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 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애인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장애인정책자문단은 장애인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장애계 의견을 반영한 발족식이다.자문위원은 장애인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1차 후보자를 선정하고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선정회의를 실시하여 장애인 정책에 대한 학식,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관련 교수, 변호사 등 11인을 최종 선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장애등급제 개편’, ‘장애인정책 중장기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상임대표 유영희)은 12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여성장애인 고용실태 및 현황과 지원체제 마련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각 여성단체들은 '여성장애인의 취업문이 낙타 바늘 보다 좁다'는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변경희 한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재활학과 교수는 “여성장애인들 장애 정도와는 무관하게 장애라는 사실만으로 정상적인 여성성을 상실한 무성의 존재로 가치 저하되기도 한다”며 여성장애인에게 교육과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 예산을 2015년의 528억 원에 비해 68억 원이 증액된 596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율이다.내년도 문체부 장애인체육 예산은 ▴장애인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이천훈련원 운영 및 건립(147억 원)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121억 원) ▴장애인전문체육 지원(89억 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79억 원) ▴장애인실업팀 육성(13억 원) 등의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