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평화나비는 14일 권선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행사를 열고, 일본 정부의 공식사죄와 반성, 법적 배상을 촉구했다.‘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2012년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제정했다.이날 행사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안점순(89, 수원 세류동) 할머니를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평화나비·수원청소년평화나비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인권위)는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내손을 잡아요’라는 제목의 동영상(5분 30초)을 제작, 보급한다.인권위는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인권위가 조사한 이른바 ‘염전노예 사건’ 및 ‘축사노예 사건’ 등 국민적 공분을 산 장애인 인권침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건 재연 및 내레이션 방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특히 동영상에는 강제 노역 및 폭행 등 인권 침해를 받아도 스스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없는 지적장애인의 현실, 지역 사회의 무관심 등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짚어보고 장
12월 3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rsons with Disabilities)이다.이성호 국가인권인원장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장애가 없는 사람과 완전하고 동등하게 모든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장애인권리협약은 2016년 11월말 기준, 세계 168개국이 비준하였을 만큼 장애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도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비롯
장애인들은 배를 타고 바다구경하기 쉽지 않다. 여객선 구조가 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휠체어 장애인이 여객선을 이용하기가 어렵다.이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인권위)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 등이 여객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할 것을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또한 국민안전처에 유선(遊船) 및 도선(渡船)에 대한 편의시설 설치기준 마련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인권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2006년 1월 28일 시행된 이후 건조된 선박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인권위)는 충청남도의 한 지자체가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해 안내 홍보자료를 발송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를 포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장애인 차별로 판단을 내렸다.이에 인권위는 〇〇시장에게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를 방지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〇〇시는 음성변환 바코드 운용프로그램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별도의 기술 조치나 예산 없이 자료에 음성변환 바코드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인권위)는 정신의료기관에서 환자의 격리․강박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격리․강박 조치와 관련된 절차를 법령으로 강화할 것 등을 권고했다.현행 정신의료기관의 환자 격리․강박 조치는「정신보건법」제46조 (환자의 격리 제한)를 근거로 하며 구체적 적용은 보건복지부의 「격리 및 강박 지침」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격리․강박의 법적 근거가 미흡하고 적용기준이 광범위하며 절차가 구체적이지 않아 인권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인권위)는 노인 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의 인권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노인복지법」,「노인장기요양보험법」등 상위법령에 인권교육에 관한 근거규정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또 인권위는 법령 정비 이전에라도 인권교육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인권교육 강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 복지시설 인권보호 및 안전관리지침」을 개선할 것도 권고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는 지난 9월부터 총 8회에 걸쳐 근골격계 통증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100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재활운동교실은 도수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통증의 회복을 돕고 추간판탈출증, 협착증과 같은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론 강의, 운동 실습, 근육 마사지 교실로 진행됐다.특히 통증을 유발시키는 핵심 근육, 신체 좌우 근육 불균형 문제, 자세교정을 해결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여 실제적인 통증 회복을 도왔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효과적으로 통증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모바일 환경의 본인확인 절차에서 시각장애인에게 보안문자에 접근할 수 있는 음성 등 안내수단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장애를 이유로 한 정당한 사유가 없는 차별이라고 판단 내렸다.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는 “A기업이 본인확인을 위한 보안문자 확인단계에서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행위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제20조 제1항인 ‘정보접근에서의 차별금지’에 의거 장애인이 전자정보와 비전자정보를 이용하고 접근할 때 이를 제한하거나 배제하여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위원회 설립 15주년과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채택 10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 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포럼, 한국장애포럼과 공동으로 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29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글래드호텔(블룸홀, 지하 1층)에서 열리며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의 국내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은 2006년 12월 13일 제61차 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인권위)는 정신병원 퇴원당일 다른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된 환자의 계속입원치료심사를 지연하여 부당하게 장기 입원시킨 OO국립정신병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이와 함께 인권위는 반복되는 정신질환자 불법입원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K모씨는 A정신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바로 B국립병원으로 이송되어 부당하게 장기간 입원되었다고 진정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이에 인권위는 조사결과, “진정인은 2015년 4월 18일 A정신병원에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부설 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이희정, 이하 서울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장애인 당사자, 사회복지 및 상담 실무자, 여성장애인 성폭력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13기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원 교육”을 5월 21일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성폭력상담원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 및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교육과 재판모니터링 등의 실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여성장애인의 성폭력 피해가 날로 늘어가면서 여성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장애인 차별 예방·개선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인권위는 모든 생활영역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장애인권리협약」의 실효적 국내 이행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해마다 장애인차별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링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해 장애인 인권에 관심 있는 총 178명을 모니터링 단원으로 위촉하여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모
장애가 있는 중학생 아들을 둔 홍길동씨 부부는 자신들이 갑자기 모두 세상을 떠나면 누가 아들을 돌볼지 걱정한다. 부부는 아들이 현재 사는 영구임대아파트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바라고, 아들을 위해 가입한 보험도 아들을 위해서만 사용되기를 빈다. 부부는 이러한 일을 처리해 줄 후견인으로, 평소 소원했던 친척보다 아들을 잘 보살펴 주던 동네 주민 A씨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가 개소 2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 차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장애인의 인권 증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권 순회 상담’을 실시한다.이번 인권 순회 상담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양천구 소재 파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상담에서 장애인의 고용, 교육, 서비스 이용 등 사회 여러 분야의 불합리한 차별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장 상담의 권리 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권위의 조사관, 전문상담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상담분야는 ①장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이하 인권위)는 주택임대를 하는 건물주가 청각장애를 이유로 임차인에게 임대를 거부한 것은 정당한 사유없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한 것으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위반한다고 판단했다.인권위는 주택임대 거부의 불가피성에 대한 다른 어떠한 설명이나 주장 없이 청각장애인이 입주하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택임대를 거부한 것을 정당한 사유로 볼 수 없으며 건물주에게 특별인권교육을 수강할 것을 권고했다.인권위의 특별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법」제44조
중국어능력시험에서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5월부터 저시력 정도에 따라 정규 시험 시간의 1.2배에서 1.5배까지 시험시간을 연장하여 허용 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중국어능력시험(HSK : 한어수평고시)에서 시각장애인 응시자의 시험시간을 연장하지 않는 것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상 시각장애인에 대한 차별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시험주관 기관에 시각장애인 응시자의 시험시간(독해, 쓰기)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HSK한국사무국 측에서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시각장애인(1급)인 대
염전노예사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이달 17일 14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민사법정 203호)에서 판결선고를 앞두고 있다.염전노예사건은 2014년 한통의 편지로 시작된 신안 염전지역의 장애인 무임금 노동, 폭행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사건이다. 당시 염전지역 민관합동으로 전수조사가 실시되었고 밝혀진 피해자만 63명에 이르렀다.피해자 중 다수는 5년~10년의 장기간의 노동에도 불구하고 근로기준법 상의 체불임금 3년치만 합의금으로 받거나 아예 임금을 받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형사재판에서도 3년치의 체불임금만 지급하면 임금을 다 지급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경찰의 지적장애학생 강압수사에 대하여 지난 9월 25일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은 지난 2013. 8. 경 서울 강북경찰서 번3 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인근 주민의 절도 신고로 용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 A군이 공범으로 지목한 B군(지적장애2급, 95년생)을 심야에 집으로 찾아와 경찰서로 연행하여 수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해당 경찰관들은 B군을 새벽 1:40경 임의동행한 후 다음날 07:00까지 수사하면서 심야조사에 대한 동의를 받지 않았고, B군을 대동하여 현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와 함께 오는 8월 18일(화)부터 24일(월)까지 6박 7일간 서울(국제청소년센터)과 괴산(괴산군청소년수련원)지역에서 ‘MDGs, Post 2015 그 중심의 세계 청소년’을 주제로 제26회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등 총 30여 개국에서 90명의 청소년·대학생들이 참가하며,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새천년개발목표(MDGs)가 남긴 과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모아 의지를 표명